안녕하세요, 공알지입니다~
오랜만에 음악 관련 글을 올려봅니다.
오늘은 초보자들을 위한 간단한 보컬믹싱에 관한 설명입니다.
방송하시는 분들이나 노래 녹음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이니 참고해주세요~
믹싱의 기초는 일단 녹음된 소리가 깨끗하고, 충분한 음역대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초보자들을 위한 마이크도 2가지 추천드리겠습니다.
2가지는 워낙 유명한 마이크라 찾아보기도 쉽고 누구에게나 추천드립니다.
1. AT2020 컨덴서마이크 10만원대 (아마존 판매1위, 가성비 아주 좋음, 믹싱만 잘하면 웬만한 녹음 다 가능)
2. SM58 다이나믹 마이크 10만원 (다이나믹마이크 판매1위, 국민 마이크, 슈어, 실용음악과 학생들 필수로 갖고 있음)
보컬믹싱의 기초는 안 좋은 소리는 줄이고, 좋은 소리는 살짝 부스트 시켜주는겁니다.
보통 80~100Hz까지는 웅웅~하는 공진음이나 안 좋은 소리 음역대입니다.
그리고 200Hz 부분도 살짝 깎아주면 먹먹한 소리가 줄어듭니다.
5Kz 구간 근처는 살짝 부스트 해주고, 10-20kHz 구간도 살짝 부스트해주면 기본적으로 소리가 샤하게 좋게 들립니다.
사람 목소리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저는 보통 이런식으로 믹싱을 한답니다.
믹싱은 과하지 않게, 꾸안꾸 느낌으로 해준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5% 정도 힘을 준다는 느낌으로 해주면 왜곡되지 않으면서 듣기 좋은 소리가 납니다
제가 올려드린 EQ사진은 studio one이라는 DAW로 EQ를 걸어준 사진입니다.
Q는 영역의 narrow함과 wide함을 조절하는 부분입니다.
많이 올리거나 줄여봐야 -4.76, +3.97 이죠?
1~5db정도로 줄이거나 올려주면 과하지 않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노래를 커버하거나 방속녹음할 때 한번 적용시켜서 사용해보세요~
평소보다 세련되고 방송에 나오는 듯한 목소리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일정 구간에서만 EQ가 걸리도록 해주는 복잡한 Dynamic EQ도 있지만, 우선은 요정도만 적용해서 보세요~
추가로 리버브도 살짝 걸어주면 적당한 울림이 있어서 더 듣기 좋게 들린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2년 전에 혼자 녹음하고 공부하면서 배운 지식인데, 필요하신 분이 있을까봐 공유드립니다.
저는 좋아하는 음악을 취미로 남겨두기로 했지만, 이글을 읽으시는 분은 멋진 음악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
아래에는 추가로 필요한 홈레코딩 장비 몇가지 추천드리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1. 오디오인터페이스 (스칼렛솔로, 이것도 국민 오디오인터페이스고 빨간색이라 세련되고 이쁨, 인기많음)
2. 모니터링 헤드폰 (오디오테크니카, 밸런스 있고 음악감상용으로도 듣기 좋음, 외국 유투버들 작곡가들 정말 많이 씀)
3. 마이크 암스탠드
4. 팝필터
(파트너스 활동으로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