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알지입니다.
미국 ETF에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궁금해하시는게
국내증권사를 통한 투자와 미국 ETF에 직투 하는 것중 어떤 것이 더 좋을까입니다.
일반적으로 국내 상장된 미국 ETF는 수수료가 더 높습니다.
실제 보수는 총보수 뿐만이 아니라 숨어져 있는 회사보수와 총보수 비용을 더해야 합니다.
예시로 제가 좋아하는 Schd 한국판의 총 수수료를 알아보겠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들어가시면 ETF별 수수료를 비교해볼 수 있는데요.
Tiger 미국 배당 다우존스는 총보수 0.01+기타비용 0.07+매매중개수수료 0.0697를 다 더한 0.1497%가 됩니다.
미국 직투 수수료 0.06%에 비하면 약 2.5배로 상당히 높게 느껴집니다.
수수료만 비교해보면 당연히 미국직투를 해야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저는 한국판 schd 투자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수수료가 높지만 더 유리하게 매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ISA 계좌입니다. ISA는 1년 2천만원 한도로 세금을 감면 받을 수 있는 계좌인데요.
연간 2천만원에 대해서는 비과세 한도 200만원에서 400만원까지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즉 ISA로 투자를 하게 된다면, 수익에 대해 비과세 한도만큼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비과세 한도 이상의 수익에 대해서는 15.4%에서 9.9%로 세금을 감면해줍니다.
예시로 보면 주식소득 1000만원이 발생하였을 때, 실제 소득은 55만원 차이가 납니다.
이게 만약 억 단위로 간다면 소득에 수백만원 정도 차이가 나게 되겠죠.
제가 생각하는 투자 전략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ISA로 미국 ETF를 매수합니다.
2. 연간 2000만원 한도를 채워서 매수를 하면 됩니다.
3. 남은 돈은 미국 계좌에 직투를 하시면 됩니다.
4. ISA 만기때마다 다른 ISA 계좌를 새로 만들어서 같은 방법으로 반복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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