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마이크 vs 컨덴서마이크 (홈레코딩 장비 누구말이 맞나요?)

 

 

안녕하세요, 공알지입니다.

홈레코딩 마이크 구매할 때, 다이나믹마이크를 구매할지 컨덴서마이크를 구매할지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올립니다.

 

주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이나믹 마이크

1. 감도가 낮다 -> 소리를 크게 입력시 노이즈가 발생한다 -> rx노이즈플러그인 사용 또는 프리앰프(dm1, fethead)사용

2. 먹먹한 느낌이 난다. -> eq로 하이 영역대를 올려주면서 믹싱하는 법을 익히는 법으로 보완한다.

 

컨덴서마이크

1. 예민하고 작은소리도 녹음된다 -> 반주소리에 묻히는 효과 + rx노이즈플러그인 사용

2. 녹음환경이 안 갖추어 있으면 반사음이 생겨서 울린다 -> pf8 리플렉션 필터 or 윈드스크린 사용 or 옷장에서 녹음

 

 

 

 

제가 내린 결론 : 음악 녹음시 컨덴서 마이크가 더 좋게 느껴집니다.

환경이 안 좋다면 다이나믹 마이크를 쓰시는 것이 맞습니다. -> beta58a 추천

하지만 저는 컴퓨터와 냉장고, 에어컨 소리가 있는 원룸에서 컨덴서마이크를 잘 쓰고 있습니다. -> at2020 사용중

 

다이나믹 마이크로 녹음시에는 목소리를 잘 담아주기에 팟캐스트 같은 라디오 방송을 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sm57과 비슷한 pdmic78 마이크를 사용중인데, 이큐랑 컴프를 먹이니 정말 라디오 느낌이 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고민되시는 분들은  at2020 컨덴서 마이크(12만원)와 pdmic78 (3만원) 구매해서 같이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입문자들이 사용하기 좋은 마이크들입니다.

 

오늘의 결론

작은 소음은 녹음되도, 프로그램으로 조절하거나 반주소리에 묻히니

혼자 적당한 원룸에 살면 컨덴서로 녹음할만합니다. 

 

다이나믹마이크는 프리앰프와 eq, 컴프와 함께 사용되면

라디오방송이 가능합니다.

(저는 초보라서 그런지 믹싱을 해도 컨덴서마이크보다 나은 느낌을 얻기 힘들었습니다 ㅠㅠ)

 

모두 행복한 취미 생활 하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